마다가스카르, 아프리카의 보석
바닷길 위 자유를 찾아 섬 타러 떠나는 프로그램, <태계일주>의 세 번째 여행지였던 마다가스카르. 마다가스카르는 아프리카 대륙의 동쪽에 위치한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섬입니다. 마다가스카르는 독특한 자연과 문화, 역사를 가진 나라로, 태계일주 방영 후 많은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마다가스카르의 지리와 기후, 인구와 언어, 종교와 문화, 그리고 주요 관광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마다가스카르의 지리와 기후
마다가스카르의 전체 면적은 587,041km 로,한반도의 약 8배에 해당합니다. 마다가스카르는 모잠비크 해협을 사이에 두고 아프리카 대륙과 분리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 마다가스카르는 다른 대륙과는 다른 독특한 동식물종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다가스카르의 기후는 열대와 아열대 기후로 구분됩니다. 동쪽 해안은 열대 기후로, 높은 온도와 습도, 그리고 많은 강수량을 가집니다. 중앙 고원은 아열대 기후로, 온도가 낮고 건조하며, 겨울에는 서리가 내립니다. 남부와 서부는 사막 기후로, 매우 건조하고 덥습니다. 마다가스카르는 남반구에 있기 때문에, 북반구와는 반대로 12월부터 3월까지가 여름이고, 6월부터 9월까지가 겨울입니다.
마다가스카르의 인구와 언어
마다가스카르의 인구는 약 2,800만 명입니다. 마다가스카르의 주민은 대부분 말라가시인이라고 부르며, 오스트로네시아인과 반투인의 혼혈입니다. 말라가시인은 18개의 부족으로 나뉘며, 가장 큰 부족은 메리아족입니다. 마다가스카르의 공용어는 말라가시어와 프랑스어입니다. 말라가시어는 오스트로네시아어족에 속하며, 방언이 다양합니다. 프랑스어는 식민지 시대의 유산으로, 정부와 교육, 언론 등에서 사용됩니다. 영어는 2007년에 공식어로 도입되었으나, 2010년에 새 헌법으로 폐지되었습니다. 마다가스카르의 인구의 64%가 읽고 쓸 수 있습니다.
마다가스카르의 종교와 문화
마다가스카르의 종교는 기독교와 토착 종교가 혼합되어 있습니다. 기독교는 87%를 차지하며, 그중 52%가 카톨릭교, 35%가 개신교입니다. 토착 종교는 7%를 차지하며, 조상 숭배와 자연 숭배를 중심으로 합니다. 이슬람교는 3%를 차지하며, 주로 인도양 연안의 상인들이 믿습니다. 마다가스카르의 문화는 오스트로네시아와 아프리카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음악과 무용, 예술과 공예, 의상과 요리 등에서 다양한 표현을 보여줍니다. 마다가스카르의 전통 음악은 발라폰, 플루트, 드럼 등의 악기를 사용하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수로는 라즈아나, 타리카 등이 있습니다. 마다가스카르의 전통 예술과 공예는 목재, 금속, 진주, 뼈 등의 재료를 사용하여 조각, 주얼리, 가구, 장난감 등을 만듭니다.